텍사스 레인저스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가 올스타전 멤버가 되더라도 피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르빗슈는 27일(이하 한국시각) AP와의 인터뷰에서 "올스타에 선정된다고 하더라도 던지기보다는 관광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유는 정규시즌 등판 일정 때문이다. 다르빗슈는 올스타전이 열리는 7월 16일 이전 4차례 등판이 계획돼 있다.
그런데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등판하는 경기가 전반기 마지막 게임인 7월 14일 LA 에인절스전으로 잡혀 있다. 따라서 이틀 뒤 미국 미주리주 미니에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는 등판이 어려운게 사실이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 선발투수는 올스타에 뽑히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던지지 않아도 된다. 다르빗슈는 올시즌 7승4패, 평균자책점 2.62, 118탈삼진을 기록중이다.
다르빗슈는 지난해 올스타에 뽑혔지만, 부상 때문에 던지지는 못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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