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안전한 곳에서 살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뉴스를 통해 보도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보면 그렇게 원하는 안전이라는 것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최근 요양병원에서 있었던 화재사건으로 인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게 닥칠지 모르는 것이기에 더욱 더 긴장하며 살아가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여러 사건에서 알수 있듯이 평소 대피훈련 등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그 피해를 더 키우기도 한다.
특히나 병원의 경우 환자들은 움직임이 원활하지 못해 대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 더욱 더 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서울 대효병원에서는 지난 6월 20일 2시에 민방위 훈련에 발 맞춰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재활요양병원 서울 대효병원 강남병원은 재활치료사, 간호사, 의료인력, 간병사, 재활치료사 등 의료진과 함께 입원 중인 환자들까지 적극 참여해 비상방송 요령 및 화재에 대한 전파와 초기진화 방법, 인명구조와 대피 유도 방법 등을 점검하였으며 훈련을 안전하게 진행했다.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고, 사고가 생기기 전에 미리 잘 숙지해 두는 것이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기에 모두 잘 협조해가며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웃 나라들에서도 이러한 훈련이 자주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사고가 발생해도 인명피해가 적은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서울 대효병원에서는 지난 4월 28일에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시 대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지속적인 훈련은 필요하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서울 대효병원 강남병원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뇌졸중 뇌신경계 재활환자들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병원내의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 직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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