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축구협회가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의 중징계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에 이의를 제기할 예정이다.
우루과이 축구협회의 윌마르 발데스 회장은 협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FIFA에 공식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FIFA는 26일(한국시각) 경기 중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문 수아레스에게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 및 4개월간 모든 축구활동을 금지한다'는 징계를 내렸다. 수아레스 25일 열린 이탈리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왼쪽 어깨를 물었다. FIFA는 '그러한 행동은 월드컵 기간엔 특히 더 용납될 수 없다'고 강경한 반응을 보였고 하루 만에 중징계를 내렸다. 이에 발데스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 징계로 인해 우루과이가 이번 월드컵에서 버림받은 느낌'이라며 FIFA의 결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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