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벨기에는 이날 드푸르가 전반 종료 직전 퇴장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빠른 역습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승리의 배경에는 빌모츠 감독의 전략이 있었다. 그는 "항상 상대팀을 놀래켜야 한다. 오늘 선발 구성을 보고 한국이 놀랐을 것이다. 초반에 20분 동안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그러나 드푸루가 퇴장당해 놀랐다. 그 장면을 잘 보지 못했다"면서 "전반이 끝난 뒤 선수들에게 수비에 집중하자고 했다. 인내심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국이 공격적으로 나올 때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게 득점으로 연결됐다"고 했다.
Advertisement
상파울루(브라질)=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드푸르의 퇴장에 대한 생각은?
Advertisement
-월드컵 예선에서는 경기력이 좋았는데 조별리그에서는 좋지 않았다
Advertisement
-미국과의 16강전에 대한 기대는?
-공격진 구성에 대한 평가와 16강전에서 오리기의 출전 여부는?
야누자이는 열심히 했다. 메르턴스는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오리기는 다시 한번 얘기하지만 그는 지금 19세다. 릴에서 20경기를 뛰었다. 신체적으로 완벽하게 준비가 안됐다. 필요할 때만 사용할 생각이다. 피로감을 느낄때는 쉬게 해줄 것이다.
-16강전 기대하는 바는?
날씨는 괜찮을 것이다. 상파울루보다 3도 정도 높다고 들었다. 미국을 16강 상대로 예상했다. 16강에 진출한 모든 팀들은 그럴 능력이 있다. 승점 9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데 쉽지 않았다.
-한국이 4년 뒤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보완할 점은?
상당히 젊은 팀이다. 기초는 튼튼하다. 기초를 바탕으로 해서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감독이 팀을 잘 운영하고 있다.
-미국전 전망은?
내일은 오늘 경기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로 훈련하고 여러가지 방법으로 미국을 분석하겠다. 상대를 놀래켜야 한다. 오늘 한국도 놀랐다고 생각한다.
-16강 팀중, 가장 멋진 경기를 하는 팀은?
그게 무슨 뜻인가. 멋있게 축구하는 걸 말하나? 모든 경기가 전술이 있고, 체력이 있다. 많은 것이 변할 수 있다. 나에게 중요한 것은 결과다. 일단 이겨야 한다. 누가 멋지게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다. 이기는게 중요하다. 11명이 아니라 23명의 선수가 있다. 열심히 싸우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승점 9점을 획득했기 때문에 우리는 보여줬다. 8강 진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