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턴 트리오의 행선지가 모두 결정됐다.
올시즌 돌풍을 일으킨 사우스햄턴의 핵심 선수들은 올여름 빅클럽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았다. 시작은 리키 램버트였다. 잉글랜드 대표팀까지 승선한 인간승리 램버트는 일찌감치 리버풀행을 확정지었다. 두번째 이적은 루크 쇼였다. 왼쪽 윙백을 찾던 첼시와 맨유가 쇼를 향해 구애를 보냈다. 승자는 맨유였다. 맨유는 10대 선수 중 최고 이적료인 3000만파운드에 쇼를 영입했다. 마지막 남은 대어 아담 랄라나 역시 이적이 임박했다.
ESPN 영국판은 27일(한국시각) 리버풀이 2500만 파운드에 랄라나의 영입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ESPN은 랄라나가 리버풀의 멜우드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두차례나 랄라나 영입을 제안했지만, 사우스햄턴은 이를 거절했다. 하지만 리버풀이 2500만파운드까지 이적료를 높인 끝에 랄라나 영입에 근접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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