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나이지리아 전을 앞두고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다.
데샹 감독은 30일(한국시각) 2014 브라질월드컵 16강 나이지리아 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는 지금까지 최고의 팀"이라면서도 "토너먼트는 사느냐죽느냐의 갈림길이다. 조별리그와는 전혀 다른 무대"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데샹 감독은 "나이지리아는 스위스보다 훨씬 강한 팀이다. 체력이 강하고, 조직력이 좋아 수비도 견고하다"라면서 "빠른 속도를 앞세운 공격력도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득점보다는 승리"라면서 "물론 화끈하게 대량득점을 하면서 이기면 더 좋겠지만, 일단 이기고 봐야한다"라고 방심하지 않을 뜻을 드러냈다.
하지만 데샹 감독은 "물론 프랑스는 콜롬비아와 더불어 지금까지 브라질월드컵 최고의 팀"이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낸 뒤 "팀 분위기는 무척 좋다. 나이지리아전도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 E조에서 온두라스에 3-0, 스위스에 5-2로 대승을 거두는 등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프랑스와 나이지리아는 1일 새벽 1시(한국 시각) 8강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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