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 전설 호베르투 카를로스(41)가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에게 레알 마드리드행을 '강력 추천'했다.
카를로스는 지난 29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로드리게스는 환상적인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로드리게스가 자신의 친정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음을 거론하며 "내가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을 잘 아는데, 분명히 노리고 있다"라면서 "로드리게스에게도 레알 마드리드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페레즈 회장이 그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브라질월드컵이 낳은 최고의 스타다.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골을 터뜨린 데 이어 29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4경기 5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27)와 네이마르 다 시우바(22·이상 바르셀로나)를 제치고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카를로스는 지난 4일 터키 수페르리그의 시바스포르에 감독으로 부임한 바 있다.
로드리게스가 이끄는 콜롬비아는 다음달 5일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홈팀 브라질과 맞붙는다. 카를로스는 "페르난지뉴와 파울리뉴 같은 선수들이 로드리게스를 잘 막아야한다. 공간을 주면 안된다"라고 경계를 촉구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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