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강' 펜싱코리아가 안방에서 아시아선수권 6연패의 위업을 이어갈까.
수원아시아펜싱선수권이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경기도 수원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28개국, 총 437명의 역대 최강, 최대 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의 모의고사성격이 짙다.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설 아시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전력을 재점검해볼 절호의 기회다.
1년전인 지난해 6월 상하이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은 우월한 기량으로 중국, 일본 등 경쟁국들을 압도했다. 금메달 8개-은메달 4개-동메달 6개, 남녀대표팀 전종목, 전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아선수권 종합우승 5연패 위업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한 국가대표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종합우승을 노린다.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이자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정환, 여자 사브르 세계랭킹 3위이자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김지연, 월드컵 펜싱 최연소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5위인 남자 에페 에이스 박상영, 런던올림픽 단체전 은메달리스트이나 '여자 에페 스타' 신아람 등이 국내 팬들 앞에서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2일 남자 사브르 및 여자 플러레 개인전, 3일 남자 플러레 및 여자 에페 개인전, 4일 남자 에페 및 여자 사브르 개인전, 5일 남자 사브르 및 여자 플러레 단체전, 6일 남자 플러레 및 여자 에페 단체전, 7일 남자 에페 및 여자 사브르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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