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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데뷔한 그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대상 챔피언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데뷔 초반에는 연간 20승을 거두며 상위권에 머물렀지만 최근 5년간 성적은 10승 안팎으로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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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경정은 김종민과 길현태 등 전통적인 강호세력들이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백전노장과 신진세력들이 정상을 엿보고 있는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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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여전사 손지영은 상반기 열린 세 번의 대상 중 두 번이나 시상대에 서는 기염을 토하며 여자선수들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랭킹 3위, 다승3위, 상금2위로 상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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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모터보트가 전면 교체된 해라 많은 변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재빠르게 적응하는 선수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지만 그렇지 못한 선수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과연 어느 세력이 경정을 이끌어나갈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감자 500㎏을 소외된 이웃에 기부했다.
본부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미사리 경정공원 자연농업학습장에서 경정 사랑나눔봉사단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자 수확 행사를 열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500㎏ 분량의 유기농 감자를 수확한 뒤 10㎏상자 50개 박스에 나눠 '푸드뱅크'에 기부했다. 소외계층에 식품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푸드뱅크는 경정공원에서 생산된 감자를 하남시 소외계층과 장애인복지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미사리 경정공원의 자연농업학습장은 6000㎡ 규모로 관람동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감자, 포도, 도라지, 땅콩 등 총 40여종의 농작물 재배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재배를 시작했고 상반기까지 15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푸드뱅크 등에 기부했다.
경정장측은 "직원들이 손수 재배한 농산물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 자연농업학습장의 친환경 농산물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생활 속의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