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통령기 전국축구 한마당이 5~6일 연천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연기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연천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연천군·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시도에서 직장부 등 6개부, 83개팀 선수단과 임원 등 35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겨루게 된다.
부별 참가 현황은 장년부(40대)와 노장부(50대)가 각각 18개 팀으로 가장 많다. 또 황금부(70대)가 13개팀, 실버부(60대)와 여성부·직장부가 각각 8개 팀이다.
이번 대회는 연천군이 생긴 이래 열리는 전국 단위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연천공설운동장 등 10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전국축구 동호인들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 당초 3일에서 2일로 대회가 축소되면서 개회식을 진행하지 않는다. 경기방식도 변경됐다. 여성부, 직장부의 경우 예선은 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각각 진행된다. 장년부, 노장부, 실버부, 황금부는 전 경기가 토너먼트로 열린다. 전후반 각각 25분씩이며, 휴식시간은 10분이다.
시상과 폐막식은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규모의 선수, 임원 및 가족과 지인들이 대회에 참여하는 만큼 함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전망이다. 주최측은 한탄강관광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 등 주요 명소를 안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곡선사유적지(선사박물관)의 무료입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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