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감성공포 영화 '소녀괴담'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전야 개봉하는 2일 실시간 검색어 1위와 동시에 예매율도 급상승하며 흥행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이날 오전 '소녀괴담'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했다. 예매율까지 급상승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 여름 첫 공포영화이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피서 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방증. 지난 주 개봉한 외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의 한 수'와 더불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내용의 영화. 강하늘, 김소은 등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출연과 색다른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단지 무서운 영화가 아닌 '공포와 로맨스, 유머의 절묘한 3박자가 돋보이는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어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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