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우산, 원작자 타블로가 내건 공약은? "비 온다면 라이브로..."
가수 윤하는 2일 정오 '우산'의 음원 발매를 기념해 에픽하이 타블로와 주고 받은 미션 공약이 화제다.
지난 1일 윤하는 트위터를 통해 타블로에게 '우산'일 발매되는 날 비가 올지 안 올지 묻는 메시지를 보냈고, 이 과정에서 타블로가 직접 미션 주제를 내걸었다.
타블로는 "비 오면 윤하 길거리 빗 속 라이브 찍어서 올리기"라고 미션을 제시한 뒤 "내일 아무 때나 비 오면. 감기 걸리니까 우산 들고 나가"라며 다정한 선배의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비가 안 오면 라디오 스튜디오 3분만 놀러와"라고 답글을 달았고, 타블로는 "비온니다"고 강한 확신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앞서 윤하는 2008년 에픽하이의 '우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당시 부드럽고 투명한 목소리가 타블로의 감성 랩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날 발매된 윤하의 '우산'은 에픽하이의 '우산'을 솔로 버전으로 커버한 곡으로, 특히 비오는 날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윤하의 투명하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새롭게 탄생한 '우산'은 슬픈 멜로디와 동화 같은 가사가 추가되어 어른이 되어가며 겪는 아픔들을 '비 오는 날'에 비유하고 있어 원곡과 또 다른 울림을 지닌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윤하의 '우산'은 공개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그 인기를 입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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