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중국 출신 세계적 여배우 탕웨이와 '만추'의 김태용 감독 결혼 소식에 동료 감독이 놀랍고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독립영화계 이송희일 감독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 탕웨이랑 결혼한다고. 축하축하"라면서 선배인 김태용 감독에게 탕웨이에 대해 물은 과거를 떠올렸다.
그는 "제작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나 술 마실 때 태용이 형에게 은근 슬쩍 '진심'을 물어봤었는데, 당시 아사모사하게 '진행 중'이라는 말을 들었더랬다. 아무튼, 이제 새벽 늦게까지 함께 음주질을 못하게 됐군. 부럽다, 김태용"이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앞서 이날 오후 김태용 감독 소속사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올 가을 결혼 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 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
연출자와 배우로 만나 삶의 동반자가 된 감독 김태용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2년 11월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엔 두 사람 모두 부인한 바 있다.
'만추' 탕웨이 김태용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탕웨이와 결혼하는 김태용 감독이 '만추' 연출했구나", "탕웨이 김태용, '만추' 덕분에 인연 맺었네", "'만추' 김태용 감독, 여주 탕웨이와 결혼하네", "탕웨이, '만추' 김태용 감독과 결혼하다니", "탕웨이, '만추' 김태용 감독과 결혼 축하해요", "'만추' 김태용 감독, 탕웨이 남자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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