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28·캘러웨이)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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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은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고 보기 3개를 곁들여 4언더파 66타를 쳤다. 올시즌 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 톱 10에 한번도 들지 못한 배상문은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4장의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이 걸렸다. 이미 브리티시오픈 티켓을 확보한 지난해 우승자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가 6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출전권을 따내려는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3)과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 등 8명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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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오픈 대회조직위원회가 3일 발표한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경주(44·SK텔레콤)는 4오버파 74타를 치는 부진으로 공동 142위에 머물렀다. 2009년 PGA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는 양용은(42·KB금융그룹)은 5오버파 75타를 적어내 공동 146위로 떨어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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