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 "토니 크로스, 레알행 임박…이적료 343억"
토니 크로스(24·바이에른 뮌헨)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임박했다.
마르카와 카데나 세르 등 스페인 언론들은 4일(한국시각) 크로스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됐으며, 선수는 물론 양팀간의 합의도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43억원)다.
이에 따르면 크로스는 지난 시즌 3위에 그쳤던 레알 마드리드를 리그 우승팀으로 올려놓는다는 목표에 흥미를 가졌으며, 특히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는 점에 호감을 표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지난 시즌 재앙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준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4)라는 '구멍'을 메우기 위해 크로스에게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 발표는 월드컵이 끝난 뒤 이뤄질 예정이다. 바이에른 뮌헨도 2015년 여름 크로스를 이대로 놓치기보단 이적료라도 받는 게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가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올 때까지 조용히 기다리며 조건을 조율한 뒤 번개같이 낚아챘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팀들이 끼어들 여지를 주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로스의 주급을 뮌헨에서 받던 7만 파운드(약 1억2000만원)보다 2배 가까이 올려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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