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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은 다소 변화가 있는 선발명단을 내보냈다. 선봉은 역시 네이마르다. 이번 대회 4골을 기록 중인 네이마르는 정상 몸컨디션이 아니지만 왼쪽 공격수로 나섰다. 당초 브라질은 콜롬비아전을 앞두고 전형의 변화를 예고했지만, 기존의 4-2-3-1 카드를 그대로 꺼내들었다. 프레드가 최전방에 포진하고 2선에는 네이마르, 오스카, 헐크가 나섰다. 중앙에는 경고 누적으로 제외된 루이스 구스타보 대신 페르난지뉴가 기용됐다. 파트너는 파울리뉴다. 포백에도 약간의 변화가 줬다. 다니엘 알베스 대신 마이콩이 나왔다. 티아구 시우바, 다비드 루이스, 마르셀루는 그대로다. 골문은 훌리오 세자르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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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 골이 터졌다. 7분 네이마르가 왼쪽에서 올려준 코너킥이 뒤로 넘어가자 뛰어들던 시우바가 밀어넣었다. 브라질은 공격수들의 전방압박으로 볼을 뺏은 뒤 바로 역습을 펼쳤다. 공격에서는 헐크의 활약이 돋보였다. 헐크는 활발한 움직임과 빠른 스피드로 왼쪽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7분과 19분, 38분 잇달아 슈팅을 날렸다. 골키퍼에 막히거나 아쉽게 빗나갔다. 네이마르는 드리블보다는 세트피스에서 빗났다. 콜롬비아는 로드리게스를 중심으로 역습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흥분해 간결한 움직임을 보이지 못했다. 10분 콰드라도의 왼발슛이 살짝 빗나간 것이 가장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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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