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홈런 홈런포를 가동했던 추신수가 다시 무안타로 침묵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1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이어온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2할5푼4리에서 2할5푼으로 떨어졌다.
4일 볼티모어전과 5일 메츠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리던 와중에 나온 무안타 침묵이라 더욱 아쉽다. 좋은 페이스를 끌고 갈 기회였지만, 상대 투수진에 막히고 말았다. 상대 선발은 1973년생으로 불혹을 넘긴 우완 바톨로 콜론. 하지만 추신수는 콜론을 넘지 못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5구째 직구를 잡아당겼다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0으로 앞선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2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5-2로 앞선 4회 2사 1,2루서는 바깥쪽 직구를 받아쳤다 좌익수 뜬공으로 잡혀 달아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7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고, 9회 무사 1루서는 상대 두번째 투수 좌완 조쉬 에진의 초구를 때렸으나 2루수 앞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침묵에도 초반 집중력을 발휘해 5대3으로 승리하며 6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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