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을 바꿔 입자 마자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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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사마자(29) 얘기다. 그는 최근 시카고 컵스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로 이적했다. 오클랜드가 가을야구를 위해 선발진을 보강하는 차원에서 사마자를 영입했다.
그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코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적 후 첫 선발 등판한 사마자는 7이닝 동안 4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1실점 호투, 팀에 승리를 안겼다. 시즌 3승째. 그는 이번 시즌 컵스에서 호투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운을 자주 겪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상황이 다르다. 오클랜드는 우승을 바라보는 강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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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자의 호투 속에 오클랜드 타선도 11안타로 4점을 뽑았다. 4대2로 오클랜드가 승리했다.
오클랜드는 2회 크레이그 겐트리가 결승 적시타를 쳤다. 4회에는 네이트 프리먼과 존 자소가 1점을 보탰다. 데릭 노리스는 8회 1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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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는 이번 4연전을 모조리 쓸어담았다. 55승3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팀 승률 6할2푼5리로 30개팀 중 가장 높다. 2위 LA 에인절스(51승36패)와의 승차는 3.5게임. 에인절스도 최근 4연승의 상승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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