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해PD가 '반올림'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7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KBS2 금요 드라마 '하이스쿨:러브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성준해PD는 "이 드라마를 드라마국이 아닌 교양 문화국에서 제작하는 이유를 묻는 분들이 있었다. 그동안 '반올림' 등 성장 드라마를 교양 문화국에서 제작해왔고, 그 연장선상에서 '하이스쿨:러브온'을 제작하게 됐다. '반올림'이 성장드라마의 첫 시작이 됐다. 또 제작진의 정체성이 맞닿아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하이스쿨:러브온'과의 차이점은 판타지란 요소가 있다는 것이다. 재미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의도 자체가 우리의 교육 환경과 학교 문제를 다루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바라봤던 시각이 아니라 판타지, 천상에서 내려온 천사가 입시 지옥 학교를 다니게 되면 어떻게 바라볼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판타지란 장르 드라마가 탄생했고, 다른 성장 드라마와는 다를 거라 생각한다"며 "기존에 우리가 했던 성장 드라마, 청소년 드라마에서 사랑 이야기를 다루게 되면 비판적인 시각이 많았다. 기획을 하면서 어떤 감정으로부터 성장할까를 생각했다. 결국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게 사랑이다. 이를 다루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의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청소년들의 사랑이 어떤 것일까를 생각하다 보니까 우리 프로그램이 잡고 있는 풋풋한 색깔의 멜로 드라마가 될 거라 생각한다. 단순 멜로가 아니라 사랑을 통해 같이 성장해가고 재결합 가정에서의 사랑, 희생을 통해 완성되는 게 사랑이라고 본다면 이들의 관계에서 누가 희생을 하고 사랑을 만들어갈까를 20부 동안 녹여내고 재미와 감동을 드릴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판타지 장르가 성공한 케이스도, 실패한 경우도 많았다. 우리 드라마는 사실 판타지 드라마는 아니다. 기본적인 설정에서는 판타지 요소를 집어 넣었지만 전체적인 스토리 포커스는 캐릭터가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가느냐다. 천사 조차도 사람이 되어 성장통을 겪게 된다. 그 안에서 또 다른 사랑을 배우고 겪는 이야기다.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시청자에게 어떻게 어필하고 성공할지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다. 그래도 조금 다른 색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하이스쿨:러브온'은 위기에 빠진 남학생을 구하려다 인간이 되어버린 천사와 순수 열혈 청춘들이 펼쳐가는 좌충우돌 사랑과 성장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인피니트 남우현 이성열, 김새론, 최수린, 조연우, 김민영, 신현탁, 나해령 등이 출연하며 7월 1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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