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우리은행)가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사격연맹(ISSF) 베이징월드컵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장미는 7일 열린 25m 권총 여자 경기에서 585점을 기록, 2위로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상위 8명이 나란히 돌아가며 총을 쏘면서 최하위를 떨어뜨리는 경사 방식이다. 김장미는 양파리분 나파스완(태국)과의 금메달 결정전에서 최종 포인트 4-2((5발 2-0/5발 2-0/ 5발 0-2/ 3발 0-0)로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정혜(IBK기업은행)는 9위(578점), 이정은(KB국민은행)은 10위(577점)로 아쉽게 결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진종오(KT)는 10m 공기권총 금메달에 이어, 오늘 50m 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50m 권총 경기에서 이대명(KB국민은행)과 진종오는 각각 본선 2위(562점), 4위(559점)로 결선에 진출했다. 진종오는 금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왕지웨이에게 졌다.
이대명은 결선 초반 난조를 보이며 10발 사격만에 합계 107.0점으로 6위에 그쳤다. 최영래는 본선 13위(552점)로 본선경기를 마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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