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변화의 바람이 감지된다.
맨유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게 될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대표팀 감독표 스리백으로 2014~2015시즌을 치를 전망이다.
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대표팀에서 사용하는 3-4-3 전술을 맨유에 적용시킬 것으로 보인다. 판 할 감독은 이 전술이 최전방 공격수에게 최적의 전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판 할 감독의 전술을 소화할 자원 찾기다. 벌써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 등 중앙 수비수들이 맨유를 떠났다. 비디치는 이탈리아 인터밀란으로 둥지를 옮겼다. 퍼디낸드는 승격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주전으로 활용할 수비수는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 정도다. 그러나 판 할 감독은 전술 이해도 면에서 부족함을 느낀다. 그래서 독일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마츠 훔멜스(도르트문트)를 중요한 영입 카드로 꼽았다. 아스널의 토마스 베르마엘렌 역시 판 할 감독이 눈여겨보고 있는 수비 자원이다.
3-4-3 포메이션에서 좌우측 미드필더는 수비 시 풀백 역할도 해야 한다. 여기에 적합한 선수는 이미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은 루크 쇼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인정을 받을 것이라는 평가다.
또 스리톱에는 로빈 판 페르시를 중심으로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의 이상적인 조합을 구상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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