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대체자는 누가 될까.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상대 수비수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강타당하며 월드컵이 마감됐다.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로 4~6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독일과의 4강전을 앞둔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네이마르는 에이스 이상이었다. 경기를 풀어가는 실질적인 플레이메이커이자 해결사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의 1대1에서부터 공격이 시작됐다. 프레드가 부진한 가운데 4골을 넣으며 마침표 역할도 했다.
일단 브라질 언론들은 네이마르 대신 윌리안이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절대적이었던 네이마르의 역할을 100% 하기는 어렵지만 윌리언은 속도와 안정감이라는 다른 무기를 갖고 있다. 윌리안은 리우데자네이루 지역지 오 디아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어디든 팀이 필요하다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네이마르는 분명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지만, 우리는 그의 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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