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2년차 투수 조상우가 56일만에 1군에 올랐다.
넥센은 8일 청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상우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조상우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지난 5월 13일 1군에서 제외됐다. 당시까지 18경기에서 3승, 5홀드, 평균자책점 3.00의 기록을 올린 조상우는 넥센의 핵심 불펜투수로 각광을 받았다. 조상우가 제외되는 바람에 넥센은 한동안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50일 넘게 재활에 전념했던 조상우는 지난 5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2군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테스트했다. 1⅓이닝 동안 22개의 공을 던지며 2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당분간 중요한 상황에서 올리기는 힘들다. 3점차 정도의 리드라면 조상우를 등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활용 계획을 밝혔다.
청주=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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