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LG 양상문 감독은 7번 채은성 타석 때 새로 영입한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대타로 투입했다. 이날 1군에 등록한 스나이더의 국내 첫 라이브 배팅을 보고 양 감독은 "일단 대타로 기용할 것"이라고 했다.
Advertisement
유희관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두산 변진수는 몸쪽 138㎞ 예리한 패스트볼을 꽂아넣었다. 스나이더는 공을 지켜봤다. 그리고 2구, 변진수의 몸쪽 공이 결국 스나이더의 팔뚝에 맞았다. 스나이더는 1루로 걸어가면서 긴장풀린 미소를 지어보였다. 약간은 맥풀리는 스나이더의 국내 데뷔 타석이었다. 하지만 그의 사구는 헛되지 않았다. 후속타자 김용의의 우전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LG는 결국 7-6, 역전에 성공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