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아찔한 순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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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26분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마스체라노가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졌다. 네덜란드의 바이날덤과 공중골 경합을 하다 머리끼리 충돌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머리를 만지며 그라운드를 걷던 마스체라노는 갑자기 몸을 가누지 못하며 그라운드로 쓰러졌다.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동공도 흔들렸다. 양팀 선수들이 순간 경기를 중단했고 의료진이 투입됐다.
다행히 마스체라노는 긴급 치료를 받고 3분여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다시 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경기는 그대로 속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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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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