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충격 소동 '생식기 노출한 관람객'
프랑스의 세계적인 오르세 미술관에서 한 젊은 여성이 자신의 성기를 노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예술 웹사이트 하이퍼알러직(hyperallergic)은 "오르세 미술관의 가장 유명한 명화 '세상의 기원(1866)-구스타브 퀴르베(Gustave Courbet, 1819~1877)'앞에서 골드 드레스를 입은 20대 여성이 갑자기 주저 앉으며 자신의 생식기를 노출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상의 기원' 그림 앞에 치마를 입은 한 여성이 다리를 벌리며 앉으며 성기를 노출했고 미술관 관계자들은 달려가 제지했다.
주위엔 남녀노소 관람객들이 이 장면을 지켜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제지 당한 여성은 진지한 표정으로 움직이지 않았다.
주변 관람객들은 그런 그의 모습에 박수를 치며 오히려 환호했다.
이 여성은 벨기에의 행위 예술가로 밝혀졌다.
그는 "'여성의 성기를 그리는 것은 예술이고, 보이는 것은 왜 외설인가'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라며 "이 모든 행위는 퍼포먼스이자 예술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명화 '세상의 기원'은 사실주의 화가 구스타브 쿠르베가 여성의 성기를 적나라하게 그린 그림으로 과감한 묘사에 논란이 많았다.
이상적인 여성 누드화를 그리던 19세기 당시에 쿠르베의 세밀한 여성 누드화는 논란의 대상이었다. 사실적인 누드화에 관람객들은 충격을 받았고 그의 그림 '세상의 기원'은 외설 시비를 겪기도 했다.
이에 쿠르베는 "이상적인 누드화를 그리는 건 미술계의 위선"이라며 외설 논란에 반박했다. 후에 그의 그림들은 재평가 됐고, 쿠르베는 '리얼리즘의 선구자'로 칭송 받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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