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시스 산체스(칠레)가 아스널행을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 영입 확정을 알렸다. 그동안 산체스 영입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꼽혀왔지만, 나머지 팀들과의 경쟁 여부가 안갯속이었다. 아스널은 입단계약을 마친 산체스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모든 절차가 끝났음을 시사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아스널이 지난 시즌까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뛰었던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이적료가 3000만파운드(약 5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산체스는 아스널에서 최고 대우를 받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산체스는 주급 14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를 받을 계획이며, 이는 팀내 최고 수준인 메수트 외질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많은 이들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통해 산체스의 환상적인 기량을 확인했을 것"이라며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5년 프로무대에 데뷔한 산체스는 2008년 우디네세에 입단하면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2011년에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두각을 드러냈고, 브라질월드컵에서 칠레의 16강행에 일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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