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 시대가 곧 막을 연다.
판 할 감독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3~4위전을 마친 뒤 다음주 곧바로 영국으로 날아가 맨유를 지휘하게 된다. 맨유의 프리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라이언 긱스 수석코치를 비롯해 네덜란드 21세 이하 대표팀을 이끌었던 알버트 스투이벤버그 코치와 분석 담당 마르셀 바루트 코치가 판 할 감독을 대신해 선수들의 미국 프리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긱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판 할 감독은 맨유를 맡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즐길 것이다. 확고한 철학이 정립된 분"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판 할 감독은 빅클럽을 이끌어봤다. 내 생각에는 맨유가 가장 빅클럽인 것 같다. 확실한 승리도 장담할 수 없는 힘든 리그에 왔다. 그러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지난시즌 실망이 컸지만 우리는 항상 우승을 했던 때로 돌아오길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판 할 감독은 네덜란드 아약스를 비롯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 등 빅클럽 지휘봉만 맡아왔다.
또 "판 할은 다음주 중반 즈음 합류할 예정이다. 물론 모든 선수들과 감독이 함께 프리시즌을 시작하길 원하는 것과 같이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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