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의 왼손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이 구원투수 40경기 연속 탈삼진의 진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채프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서 6-5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첫 타자인 조디 머서를 삼진으로 잡으며 지난해 8월 2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40경기째 한경기도 거르지 않고 삼진을 1개 이상 잡아냈다. 이는 메이저리그 구원 투수의 연속 탈삼진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브루스 수터가 시카고 컵스 시절인 1977년 6월 2일부터 10월 3일 사이에 세운 39경기였다.
채프먼은 올시즌 28경기에 등판해 2패에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 중이다. 28⅔이닝 동안 57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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