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고향행을 선택한 순간 크리스 보쉬는 마이애미 잔류를 택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각) FA 보쉬가 마이애미와 5년간 1억1800만 달러(약 1200억원)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떠난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보쉬가 마이애미에 남게 됐다. 보쉬는 제임스가 마이애미에 남을 경우 몸값을 낮춰 함께 남을 생각을 가졌다. 그동안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와 함께 빅3로 NBA를 호령했던 것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었기 때문. 제임스가 떠난다면 보쉬도 타 팀으로의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의 복귀를 발표하자 마이애미가 보쉬를 잡기 위해 1억1800만달러를 제시했고 보쉬는 받아들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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