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판 할 맨유 신임 감독이 '애제자' 아르연 로번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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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은 13일(한국시각) 네덜란드를 브라질월드컵 3위로 올려놓으며 그의 대표팀 감독직을 마무리하고 맨유 감독으로 일을 시작한다. 로번은 브라질과의 3-4위전 이후 네덜란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판할 감독이 '맨유에 항상 나를 위한 자리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로번은 판 할 감독 전술의 핵으로 활약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윙어를 강조하는 판 할 감독이 로번의 영입을 노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하지만 로번은 선을 그엇다. 그는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 판 할 감독에게도 그렇게 말했다"며 웃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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