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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좋았다. 1회초를 삼진 2개 포함해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쳤다. 류현진은 1번타자 크리스 데놀피아를 4구만에 바깥쪽 뚝 떨어지는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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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타자 카를로스 쿠엔틴은 4구만에 삼진으로 잡았다. 이번에도 88마일짜리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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