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아르헨티나)의 골든볼 수상을 놓고 말이 많다. 마라도나와 제프 블레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한마디씩 했다.
블레터 회장의 반응은 "놀랍다"였다. 마라카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이번 대회 최고 선수로 선정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했다. 예상외라는 이야기다.
마라도나는 마케팅 차원이었다고 은근히 비난했다. 현지 TV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메시에게 천국을 선물하고 싶다. 하지만 골든볼 수상은 아니다. 마케팅의 일환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골든볼은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4강전이 끝난 뒤 후보자 10명을 발표하고 결승전 뒤 수상자를 확정한다. 각국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까지는 결승전에 앞서 수상자가 발표됐다. 하지만 2006년 독일월드컵부터 선정시기가 결승전 뒤로 옮겨졌다. 결승전 활약이 감안되지 않는다는 논란 때문이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4골-1도움을 기록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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