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끈 로빈 판 페르시가 3주간 휴식에 돌입한다. 네덜란드 대표팀에 이어 맨유에서 함께 하게 된 루이스 판할 감독도 판 페르시가 없는 프리시즌을 준비중이다.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은 15일(한국시각) '판 페르시가 3주간의 휴가를 요청했다. 판할 감독도 휴가를 마치고 맨유를 지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해 총 548분을 소화했다. 4골을 넣으며 네덜란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장기간 진행된 피말리는 외나무다리 승부에 지칠대로 지쳤다. 판 페르시는 "3주간의 휴가가 필요하다. 월드컵이 상당히 힘들었다. 모든 경기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냈고, 지금 남은 힘이 없다. 마치 꽉 짠뒤 남은 레몬같다"고 했다.
이에 판할 감독은 판 페르시에게 휴가를 부여했고 그는 8월 4일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
한편, 판할 감독은 16일 네덜란드에서 휴가를 마치고 맨유에 합류할 계획이다. 18일부터 시작되는 맨유의 미국 투어를 직접 이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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