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마지막'을 주제로 치러진다.
이번 올스타전은 18, 19일 양일간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된다. 특히, 19일 열리는 올스타전 본경기에서는 '야구로 마지막을 나누다'라는 의미의 행사가 이어진다.
첫 번째 마지막.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야구 원년인 82년부터 33년간 명승부를 펼처온 이스턴(동군)과 웨스턴(서군) 체제의 마지막 대결이 될 예정이다. 내년 시즌 KT 위즈의 1군 참가로 본격적인 10구단 시대가 열리며 현 올스타전 팀 구성도 완전히 변경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한국 야구의 전설로 남을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투수 박찬호의 은퇴행사도 열린다.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두고, 그리고 국가대표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인 박찬호는 경기 전 시구를 하며 시구를 마친 후 그라운드를 떠나는 작별인사를 한다. 경기 전 팬사인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올스타전 애국가는 광주지역 다문화 가정 자녀들로 구성된 '광주 빛고을 어린이 다문화 합창단'이 부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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