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잔치' 메이저리그 2014시즌 올스타전의 승자는 아메리칸리그였다. 2년 연속 우승하면서 월드시리즈 어드밴티지(AL 리그 챔피언이 올해 월드시리즈 1·2·6·7차전을 홈에서 치름)를 가져갔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은 16일(한국시각) 미국 타깃필드에서 벌어진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을 5대3으로 꺾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리했다.
AL 올스타팀은 1회 기선을 제압했다.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가 선두 타자로 2루타를 치고 출루했다. 이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이 적시 3루타를 쳤다. 계속된 찬스에서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좌월 투런 홈런을 쳤다. NL 올스타팀 선발 투수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이닝 3안타(1홈런) 3실점했다.
NL 올스타팀도 2회부터 반격했다. 체이스 어털리(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조너선 루크로이(밀워키 브루어스)가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았다. 루크로이는 4회에도 동점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AL 올스타팀은 5회 승부를 갈랐다. 트라웃이 해결했다. 트라웃이 결승 적시 2루타를 쳤다.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외야 희생플라이를 쳐 1점을 더 달아났다.
두 팀은 이후 점수를 뽑지 못했다. 둘다 적극적인 투수 교체를 했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는 NL 올스타팀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잭 그레인키(다저스)는 4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무실점했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는 AL 올스타팀 3번째 투수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우에하라 고지(보스턴 레드삭스)는 6회 구원 등판해 한 타자(데빈 메소라코)를 삼진 처리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은퇴하는 지터는 마지막 올스타전이 될 경기에서 2타수 2
안타 1득점으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트라웃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MVP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거 2년차로 올스타전에 처음 출전한 야시엘 푸이크(다저스)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차례 삼진을 당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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