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전반기 막판 아쉬운 연패를 당했다.
SK는 16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마운드가 무너지는 바람에 3대12로 대패를 당했다.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한 SK는 34승49패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SK는 선발 채병용이 초반부터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가 됐다. 채병용은 1회 한화 김경언에게 선제 2점홈런을 허용했고, 2회에는 다시 김경언에게 3점홈런, 김태완에게 솔로홈런 등 연속타자 홈런을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타선도 한화 투수들에게 눌렸다. 1회 이재원이 앨버스를 상대로 3점홈런을 터뜨린 이후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후 이만수 감독은 "올스타 휴식 기간 동안 전열을 가다듬어 후반기 준비를 잘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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