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이 브라질 감독직을 거절했다.
16일(한국시각) 칠레 일간지 엘 메르쿠리오는 브라질축구협회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의 후임으로 페예그리니 감독을 점찍고 그의 대리인과 대화를 나눴지만, 페예그리니 감독이 정중히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은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최악의 참사를 당했다. 당연히 스콜라리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았다. 브라질은 명예 회복을 위해 외국인 감독도 고려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을 비롯해 페예그리니 등이 물망에 올랐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끄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지난시즌 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맨시티는 현재 스코틀랜드에서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미국으로 넘어가 AC밀란, 리버풀, 올림피아코스 등과 경기를 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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