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22)이 소녀시대 태연(25)과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백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백현은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여러 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 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 나기도 했습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 이 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시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 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라며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또 백현은 "더이상 저희 팬 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라며 "그리고 EXO는 저에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입니다. 결코 EXO를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백현은 "앞으로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EXO 백현이 되겠습니다.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지난 6월 한 매체는 태연과 백현의 자동차 데이트 현장 사진을 포착해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태연과 백현은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백현 심경글, 마음이 아프네요", "백현 심경글, 안타깝다", "백현 심경글, 정말 힘들어하는 게 보이는 것 같다", "백현 심경글, 팬들은 더 상처 받았어요", "백현 심경글, 응원하는 팬도 많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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