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의 우승을 이끈 토니 크로스(24)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크로스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다. 2007년 한국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5골을 터뜨리며 최우수선수를 차지한 크로스는 같은 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선수로 첫발을 내디뎠다.
2008∼2010년에는 레버쿠젠에 임대돼 활약했고, 2010-2011시즌부터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와 팀 내에서 입지를 굳혔다. 2012-2013시즌애눈 바이에른 뮌헨이 '트레블'을 달성하는 일조했다.
독일 국가대표로는 2010년부터 뛰었다. 브라질월드컵에선 2골-4도움을 기록하는 등 독일 대표팀의 주축으로 맹활약하며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토마스 뮐러(독일),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등과 함께 골든볼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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