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의 우승을 이끈 '캡틴' 필립 람(31·바이에른 뮌헨)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18일(한국시각) '람의 에이전트인 로만 그릴이 람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람은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 전술의 핵이었다. 오른 측면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소화했다. 주장으로 독일에 통산 네 번째 우승을 선사하며 선수 생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그는 정점에서 대표팀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2004년 2월 A매치에 데뷔한 이후 10여년 만이다. A매치 통산 기록은 113경기 출전에 5골을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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