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후반기 첫 날 지구 선두를 빼앗겼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3연전으로 후반기를 맞은 다저스는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를 9대1로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다저스는 5개의 안타로 2점을 뽑는데 그쳐 타선 침묵을 또다시 아쉬워해야 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은 6이닝 4안타 2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반면 다저스 선발 댄 하렌은 4⅔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8안타 3실점을 기록하고 패전을 안았다. 시즌 8승7패, 평균자책점 4.30.
다저스는 1회와 5회 각각 1점과 2점을 허용했다. 하렌은 1회 맷 홀리데이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고, 5회에도 홀리데이에게 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7,8회 각각 A.J. 엘리스의 적시타와 득점으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양팀은 20일 오전 5시5분 같은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다저스 잭 그레인키, 세인트루이스 조 켈리가 선발로 맞붙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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