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루이스 판 할 맨유 신임 감독의 첫 시즌을 어둡게 전망했다.
레드냅 감독은 19일(한국시각) 축구전문사이트 토크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판 할 감독은 좋은 기록들을 세우고 맨유에 왔지만, 선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판 할 감독은 최소 4~5명의 알렉스 퍼거슨 아이들이 필요하다. 이들은 리그 우승을 해봤고 당시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약간의 변화만 줬다. 풀백 루크 쇼와 안데르 에레라만 영입이 있었다. 그러나 2~3명의 선수가 더 영입돼야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레드냅 감독의 설명이다.
레드냅 감독은 "3~4명의 환상적인 선수들을 데려오지 못한다면 새시즌 우승을 노릴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레드냅 감독은 맨유가 데이비드 모예스 참사 이후 첼시, 맨시티, 아스널과 선두권 경쟁은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맨유가 첼시와 맨시티만큼 강하다고 보지 않는다. 아스널은 알렉시스 산체스와 같이 좋은 선수를 데려왔다. 다음시즌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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