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였다.
바히드 하릴호지치 감독이 떠나자 알제리대표팀은 이미 알려진대로 크리스티앙 구르퀴프 감독을 선임했다.
20일(한국시각) 알제리축구협회는 '구르퀴프가 알제리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고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다. 8월 1일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알제리 입장에선 빠르게 미래를 준비할 수밖에 없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하릴호지치 감독과 계약 연장에 문제로 진통을 겪자 재빠르게 후임 감독을 물색해야 했다. 후보 중 한 명이 구르퀴프 로리앙 감독이었다. 당시 구르퀴프 감독은 말리-가나전을 참관하며 차기 알제리 감독으로 내정됐다는 예상이 잇따랐다. 말리가 월드컵이 끝난 뒤 9월 10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였기 때문이다. 구르퀴프 감독은 알제리축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경기장에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구르퀴프 감독은 올림피크 리옹의 플레이메이커 요앙 구르퀴프의 아버지로 유명하낟. 2003년부터 지난시즌까지 로리앙을 지휘한 구르퀴프 감독은 자신의 아들을 비롯해 앙드레-피에르 지냑(마르세유), 케빈 가메이로(세비야), 모르강 아말피타노(마르세유), 크리스토프 잘레(파리 생제르맹), 로랑 코시엘니(아스날) 등을 키워내 지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고 있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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