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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시' 지소연(23·첼시레이디스)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로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첼시 레이디스는 20일 밤(한국시각) 2014년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시티레이디스전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지소연이 후반 종료직전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
첼시는 전반 27분 맨시티의 플리트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시작과 함께 거센 반격에 나섰다. 케이티 채프먼이 동점골을 빚어냈다. 무승부가 확실시되던 후반 45분, '포기하지 않는 승부사' 지소연의 발끝이 빛났다. 문전으로 쇄도하는 재키 그로넨을 향해 칼날같은 전진패스를 찔러넣었다.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그로넨의 결승골 직후 첼시 선수들은 한데 엉겨 인간탑을 쌓았다. 인간탑 위로 뛰어든 지소연이 미끄러지며 그라운드에 뚝 떨어지자, 동료들이 지소연을 일으켜세우며 포옹했다. 너도나도 볼을 감싸며 친근감과 애정을 유감없이 표했다. '첼시 10번'의 지소연의 진가를 동료들이 인정했다. 지소연은 런던비즈전 2골4도움, 아스널전 1골에 이어 맨시티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3경기에서 3골5도움의 괴력을 과시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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