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브랜드 콘서트로 첫 출발을 알린 이승철 '나이야~가라' 서울 콘서트가 울산과 수원공연에 이어 지난 18일과 19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0대부터 80대 까지 모든 가족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에서 시작한 '나이야~가라'콘서트는 이제 이승철 여름 콘서트의 새로운 브랜드가 되었다.
'슈퍼스타K 5'로 이름을 알린 '네이브로'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된 '나이야~가라' 공연은 여름 콘서트 답게 시원한 물대포를 맞으며 듣는 '해변으로 가요'와 무대 전체를 가득 채운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제주도 푸른밤' 등을 다양한 콘셉트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 할 여름 밤을 선물했다.
총 제작비 약 30억원을 투자하며 매머드급 공연을 준비한 이승철은 특히 팬들에게 더욱 좋은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세계적인 음향 브랜드사인 JBL의 VTX 라인에레이 스피커를 도입하는 과감한 투자로 음악적 깊이와 생동감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음악에 흠뻑 취하게 했다.
최근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된 '너희들은 포위됐다' OST '사랑하나봐'를 끝으로 막을 내린 '나이야~가라'는 수많은 히트곡과 명불허전의 보이스로 보컬의 신의 면모를 여실이 보여주었다.
한편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는 이승철은, 매년 25개 도시의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며 아이돌 못지 않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산과 순천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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