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26)의 영입에 합의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1일 "아스널과 니스가 오스피나의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400만 유로(약 55억원)다.
오스피나는 '골키퍼 풍년'이었던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돋보이는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콜롬비아의 주전 골키퍼로 출전한 오스피나는 수차례 환상적인 선방으로 5경기 4실점을 기록, 소속팀을 8강에 진출시켜 케일러 나바스, 마누엘 노이어 등과 함께 대회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아스널은 그간 불안감을 가져온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4)와 오스피나를 경쟁시켜 주전 골키퍼를 결정할 예정이다. 아스널은 최근 백업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29)가 스완지로 이적하는 등 수문장 포지션에 많은 불안을 느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 산체스(27)에 이어 오스피나마저 영입한 아스널이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씻고 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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