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민 감독이 영화 '명량'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명량' 언론 시사 후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 감독은 이 자리에서 "이 영화는 61분의 해전이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지 못하면 실패할 영화"라고 밝혔다.
이어 "해전의 비주얼을 단순한 비주얼이 아니라, 우리가 같이 공감할 수 있는 몰입할 수 있는 연출력에 초점을 맞췄다"며 "스태프들의 눈물겨운 고생들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 그 지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아무튼 61분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감독은 "'이순신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담아내고 싶었다. 새롭게 해석하겠다는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서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명량'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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