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히카르두 코스타(33·포르투갈)가 결국 발렌시아를 떠난다.
발렌시아는 22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코스타와 2015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나, 구단과 선수가 상호해지에 합의하는 형태로 결별했다. 코스타는 "내 경력의 새로운 무대를 만들 때가 왔다. 하지만 내 마음은 언제나 발렌시아와 함께 있다. 이 팀의 주장을 맡아 자랑스러웠다"고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2000년 포르투B팀을 통해 프로무대에 데뷔한 코스타는 볼프스부르크 이적, 릴 임대를 거쳐 2010년 발렌시아에 입단했다. 그러나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은 뒤 부상과 복귀를 오가면서 좀처럼 나은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누노 산토 감독은 새 시즌에 코스타를 활용하지 않을 방침으로 추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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