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신혜가 7월 19일과 20일 일본 오사카 텐진홀과 도쿄 야마노홀에서 열린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 나섰던 박신혜는 올해 '2014 스토리 오브 엔젤(Story of Angel)'이란 타이틀로 해외 팬들과의 만남을 갖고 있다.
첫 무대는 바로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으로 꾸며진 1부 무대에서는 그간 출연한 작품의 OST를 비롯해 개인 발표곡 '넌 이별 난 아직', '팔베개', '마이 디어(My Dear)'까지 총 6곡을 선보였다. 특별 게스트로 '마이 디어'의 작곡가인 박신혜의 친오빠 박신원이 등장해 기타 연주를 선보이며 함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박신원은 빼어난 기타연주는 물론 동생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뒷이야기들을 재치있게 풀어놓아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 토크타임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야기와 망고쥬스 만들기, 차은상 따라잡기 등 객석의 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박신혜가 '상속자들' 속 차은상 교복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자 장내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팬들은 두 시간을 훌쩍 넘긴 공연이 모두 끝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앙코르를 외쳤고 박신혜도 무대를 떠나지 못한 채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한편, 일본 팬미팅을 마친 박신혜는 상해, 중경, 북경, 장사 등 중국 5개 도시와 대만, 태국, 싱가포르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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